하나로통신이 동기식 IMT-2000(차세대 영상이동통신) 사업자권에 재도전한다.

이를 위해 최근 신윤식 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IMT-2000사업추진본부를 구성했다.

하나로통신은 21일 "내년 2월 실시할 예정인 IMT-2000 사업권 경쟁에 재도전하기 위해 IMT-2000 추진본부를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번 이종명 전무가 단장을 맡았던 IMT-2000추진단을 추진본부로 격상시켜 신 사장이 본부장을 맡았고 이 전무는 부본부장,윤경림 상무는 추진단장을 맡았다"면서 "IMT-2000 조직의 인원은 35명에서 60여명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