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感반응 감성공학기술 잇따라..과기부, '개발과제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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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로봇과 장난감,모니터화면에 화려한 장미꽃과 함께 장미향이 분출되는 PC,눈동자를 읽어내 웹브라우저 등을 작동시키는 응시위치 추적기술''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오감에 반응하는 감성공학기술들이 잇따라 개발됐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감성공학기반 기술개발사업의 ''개발과제 발표회''를 최근 열고 김상용(대우전자) 이사팀의 ''차세대 디지털TV의 감성적 인터페이스 개발''등 4가지 과제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김상용 이사팀은 사용자의 연령과 조명수준,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 화질의 톤이나 색감 등을 자동 조절하는 ''감성퍼스널TV''(가칭)를 내놓았다.
정찬섭 연세대 교수팀은 사이버 캐릭터와 로봇,완구 등이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표정·제스처 인식 및 표현시스템''을 개발,시연회를 가졌다.
김재희 연세대 교수팀은 얼굴과 눈동자의 움직임을 이용해 컴퓨터를 조작하고 스스로 반응하는 ''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발표했다.
휴먼센스부설연구소의 유충기 박사팀은 비디오나 CD,PC게임 등의 화면에서 장미꽃밭을 지나거나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올 때 장미향이나 커피향이 자동적으로 분출되는 ''멀티미디어 향 발생장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오감에 반응하는 감성공학기술들이 잇따라 개발됐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감성공학기반 기술개발사업의 ''개발과제 발표회''를 최근 열고 김상용(대우전자) 이사팀의 ''차세대 디지털TV의 감성적 인터페이스 개발''등 4가지 과제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김상용 이사팀은 사용자의 연령과 조명수준,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 화질의 톤이나 색감 등을 자동 조절하는 ''감성퍼스널TV''(가칭)를 내놓았다.
정찬섭 연세대 교수팀은 사이버 캐릭터와 로봇,완구 등이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표정·제스처 인식 및 표현시스템''을 개발,시연회를 가졌다.
김재희 연세대 교수팀은 얼굴과 눈동자의 움직임을 이용해 컴퓨터를 조작하고 스스로 반응하는 ''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발표했다.
휴먼센스부설연구소의 유충기 박사팀은 비디오나 CD,PC게임 등의 화면에서 장미꽃밭을 지나거나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올 때 장미향이나 커피향이 자동적으로 분출되는 ''멀티미디어 향 발생장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