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임원은 서울대 출신이 전체의 13.2%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유학파도 10.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학력별로는 대졸이상 고학력자가 코스닥기업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는 5백20개 등록기업 등기임원 2천6백26명의 나이와 학력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력별로는 대졸이 1천6백18명(61.6%)로 가장 많았으며 박사학위 소지자와 석사학위 소지자도 각각를 1백27명(4.8%),4백69명(17.9%)에 달했다.

고졸은 2백8명(7.9%)으로 집계됐다.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가 3백46명(13.2%)로 가장 많았다.

유학파도 2백67명(10.2%)이나 됐다.

다음은 △연세대 2백20명(8.4%) △고려대 2백12명(8.1%)△한양대 1백46명(5.6%)등의 순이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주류를 이뤘다.

40대가 9백67명(36.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50대로 8백92명(33.9%)이다.

이어 △30대 3백38명(12.9%)△60대 3백33명(12.8%)△70대 74명(2.8%)등의 순이며 20대 임원도 11명(0.4%)이나 됐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