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닥 공모기업] '풍산마이크로텍' ..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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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기업인 풍산 계열의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업체다.
1994년 코스닥시장의 전신인 협회중개시장에 풍산정밀이란 상호(회사이름)로 등록됐었으나 지분분산 미달로 1998년에 퇴출된 전력이 있다.
주력 제품인 리드프레임은 반도체패키지에 부착되는 부품이다.
IC(집적회로)내부와 외부 회로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리드프레임의 매출액 비중(지난해 기준)은 89%이다.
금감원에 제출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국내 리드프레임 시장에서의 매출은 삼성테크윈(올 상반기 매출액 1천4백25억원)에 이어 풍산마이크로텍(4백15억원)이 2위다.
아큐텍반도체(3백22억원) 세종하이테크(54억원) 등이 그뒤를 따른다.
풍산마이크로텍은 대량생산을 위해 ''스탬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에칭 방식''과 달리 다품종 소량생산에 취약하다.
유가증권신고서에는 최근 제품수명의 주기가 짧아져 다품종 소량생산도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두가지 방식을 보유하지 않을 경우 삼성테크윈 같은 경쟁회사를 뒤따라가기 힘들 수 있다고 지적돼 있다.
풍산마이크로텍은 지난 11월 코스닥위원회로부터 자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재심 결정을 받은 적이 있다.
주간사 증권사인 굿모닝증권은 풍산마이크로텍의 올해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을 각각 9백78억원과 47억원정도로 추정했다.
최대주주인 풍산과 특수관계인(법인체포함)이 99.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1994년 코스닥시장의 전신인 협회중개시장에 풍산정밀이란 상호(회사이름)로 등록됐었으나 지분분산 미달로 1998년에 퇴출된 전력이 있다.
주력 제품인 리드프레임은 반도체패키지에 부착되는 부품이다.
IC(집적회로)내부와 외부 회로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리드프레임의 매출액 비중(지난해 기준)은 89%이다.
금감원에 제출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국내 리드프레임 시장에서의 매출은 삼성테크윈(올 상반기 매출액 1천4백25억원)에 이어 풍산마이크로텍(4백15억원)이 2위다.
아큐텍반도체(3백22억원) 세종하이테크(54억원) 등이 그뒤를 따른다.
풍산마이크로텍은 대량생산을 위해 ''스탬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에칭 방식''과 달리 다품종 소량생산에 취약하다.
유가증권신고서에는 최근 제품수명의 주기가 짧아져 다품종 소량생산도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두가지 방식을 보유하지 않을 경우 삼성테크윈 같은 경쟁회사를 뒤따라가기 힘들 수 있다고 지적돼 있다.
풍산마이크로텍은 지난 11월 코스닥위원회로부터 자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재심 결정을 받은 적이 있다.
주간사 증권사인 굿모닝증권은 풍산마이크로텍의 올해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을 각각 9백78억원과 47억원정도로 추정했다.
최대주주인 풍산과 특수관계인(법인체포함)이 99.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