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보안솔루션社 자본투자 .. 티에스온넷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SDS(대표 김홍기)는 보안솔루션업체인 티에스온넷(대표 임연호)에 자본을 투자하고 이를 계기로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삼성SDS가 티에스온넷에 일정금액을 투자함에 따라 티에스온넷이 자체개발한 보안시스템 ''시큐커널''의 마케팅과 해외진출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또 커널기술이 요구되는 무선인터넷 보안시장에도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시큐커널''은 컴퓨터의 주요 정보를 가장 근접한 위치에서 통제·관리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커널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솔루션으로 미국 국방부 보안기준(TCSEC)에서 B1 등급을 획득한 우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운영체제(OS) 자체에서 각 자료를 암호화해 디스켓 등을 통한 외부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기밀문서는 지정된 프린터에서만 출력되게 할 수 있으며 해킹 방지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티에스온넷의 커널 보안기술은 진입장벽이 높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을 선점할 경우 사업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양사는 최근 삼성SDS가 티에스온넷에 일정금액을 투자함에 따라 티에스온넷이 자체개발한 보안시스템 ''시큐커널''의 마케팅과 해외진출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또 커널기술이 요구되는 무선인터넷 보안시장에도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시큐커널''은 컴퓨터의 주요 정보를 가장 근접한 위치에서 통제·관리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커널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솔루션으로 미국 국방부 보안기준(TCSEC)에서 B1 등급을 획득한 우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운영체제(OS) 자체에서 각 자료를 암호화해 디스켓 등을 통한 외부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기밀문서는 지정된 프린터에서만 출력되게 할 수 있으며 해킹 방지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티에스온넷의 커널 보안기술은 진입장벽이 높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을 선점할 경우 사업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