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가전쇼핑몰 '인기몰이' .. 각종제품 비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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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가 개설한 양판점개념의 가전전문 인터넷 쇼핑몰(www.mymall.co.kr)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최근 한달동안 대우전자 김치냉장고 "삼한사온"를 2천대 팔아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4월 구축돼 운영에 들어간 이후 한개 품목에서 이처럼 많은 매출을 올리기는 처음이라고 대우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우측은 "기획이 시기에 맞은데다 양판점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보다 10%정도 싼 가격에 판 것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대우전자 쇼핑몰이 활기를 띠는 원인은 대리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갖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사이트는 대우전자 제품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보다 평균 3~5%정도가 싸게 팔고 있다.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나 LG전자가 기존 대리점의 눈치때문에 가격 할인등 인터넷판매를 확대하지 못하는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이 사이트는 또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필립스등 국내외 다른 전자업체 제품도 취급한다.
소비자들이 이들 제품을 비교 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주요 기능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화상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 마이 헬퍼(My Helper)라는 실시간 인터넷 채팅기법을 적용,마치 매장에서 판매원과 대화를 하듯 제품 및 구매 방법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전자는 이와함께 국내 34곳의 물류센터를 인터넷 물류 시스템으로 개편중이다.
특히 판매후에도 지속적인 고객만족도를 평가하여 쇼핑몰운영 및 상품기획에 직접 반영하는 평가서비스 기능을 고객과의 쌍방향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우전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올해중 1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어느 정도 홍보가 된 내년엔 10배정도 늘어난 1천억원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다.
1천억원이면 내년도 전체 국내시장 판매목표인 5천억원중 5분의 1을 온라인에서 거둔다는 얘기다.
대우전자는 앞으로 기업-고객간 전자상거래(B2C) 뿐만아니라 기업-기업간 전자상거래(B2B)와 교육 오락 방송등 컨텐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물류 결제 애프트서비스까지 총괄하는 종합 사이버 쇼핑몰을 운영하여 전자상거래 종합 서비스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이 사이트는 최근 한달동안 대우전자 김치냉장고 "삼한사온"를 2천대 팔아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4월 구축돼 운영에 들어간 이후 한개 품목에서 이처럼 많은 매출을 올리기는 처음이라고 대우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우측은 "기획이 시기에 맞은데다 양판점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보다 10%정도 싼 가격에 판 것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대우전자 쇼핑몰이 활기를 띠는 원인은 대리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갖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사이트는 대우전자 제품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보다 평균 3~5%정도가 싸게 팔고 있다.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나 LG전자가 기존 대리점의 눈치때문에 가격 할인등 인터넷판매를 확대하지 못하는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이 사이트는 또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필립스등 국내외 다른 전자업체 제품도 취급한다.
소비자들이 이들 제품을 비교 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주요 기능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화상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 마이 헬퍼(My Helper)라는 실시간 인터넷 채팅기법을 적용,마치 매장에서 판매원과 대화를 하듯 제품 및 구매 방법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전자는 이와함께 국내 34곳의 물류센터를 인터넷 물류 시스템으로 개편중이다.
특히 판매후에도 지속적인 고객만족도를 평가하여 쇼핑몰운영 및 상품기획에 직접 반영하는 평가서비스 기능을 고객과의 쌍방향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우전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올해중 1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어느 정도 홍보가 된 내년엔 10배정도 늘어난 1천억원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다.
1천억원이면 내년도 전체 국내시장 판매목표인 5천억원중 5분의 1을 온라인에서 거둔다는 얘기다.
대우전자는 앞으로 기업-고객간 전자상거래(B2C) 뿐만아니라 기업-기업간 전자상거래(B2B)와 교육 오락 방송등 컨텐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물류 결제 애프트서비스까지 총괄하는 종합 사이버 쇼핑몰을 운영하여 전자상거래 종합 서비스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