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 불구 주식 세수 2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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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가는 폭락했지만 정부의 주식 관련 세수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 등 주식 관련 세금 수입은 모두 3조1천1백29억원으로 지난해 전체의 2조5천6백37억원에 비해21.4%나 늘어났다.
시장별로 보면 거래소시장의 주식 관련 세금 수입이 1조4천4백84억원으로 지난해의 2조2천5백60억원보다 35.8%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3천77억원에서 1조6천6백45억원으로 4백41%나 급증했다.
이는 과세기준이 되는 거래대금이 거래소시장의 경우 지난해 하루평균 3조4천8백16억원에서 올해 2조6천68억원으로 25.1% 줄어든 반면 코스닥시장은 4천2백89억원에서 2조4천81억원으로 4백61.5%나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2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 등 주식 관련 세금 수입은 모두 3조1천1백29억원으로 지난해 전체의 2조5천6백37억원에 비해21.4%나 늘어났다.
시장별로 보면 거래소시장의 주식 관련 세금 수입이 1조4천4백84억원으로 지난해의 2조2천5백60억원보다 35.8%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3천77억원에서 1조6천6백45억원으로 4백41%나 급증했다.
이는 과세기준이 되는 거래대금이 거래소시장의 경우 지난해 하루평균 3조4천8백16억원에서 올해 2조6천68억원으로 25.1% 줄어든 반면 코스닥시장은 4천2백89억원에서 2조4천81억원으로 4백61.5%나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