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골퍼 육성기금...문화광광부 10억 출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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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조만간 주니어골퍼 육성기금 1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문화관광부 이홍섭 차관보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박지원 전 장관이 약속한 주니어골퍼 육성기금 지원 약속을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보는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10억원을 빼내 대한골프협회에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전 장관은 지난 4월 골프관련단체협의회에서 최경주가 미국 무대에서 ''톱10''에 진입할 경우 주니어골퍼 육성기금 10억원을 내놓기로 공언했었다.
이 차관보는 또 "현재 골프장 내장객들이 낸 그린피중 연간 2백50억원이 체육진흥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며 "새해에는 기금의 일부가 골프장에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문화관광부 이홍섭 차관보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박지원 전 장관이 약속한 주니어골퍼 육성기금 지원 약속을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보는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10억원을 빼내 대한골프협회에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전 장관은 지난 4월 골프관련단체협의회에서 최경주가 미국 무대에서 ''톱10''에 진입할 경우 주니어골퍼 육성기금 10억원을 내놓기로 공언했었다.
이 차관보는 또 "현재 골프장 내장객들이 낸 그린피중 연간 2백50억원이 체육진흥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며 "새해에는 기금의 일부가 골프장에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