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세대들은 문자메시지로 통한다"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게 신세대들사이에 유행이다.

휴대폰 통화보다는 문자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게 편리해서일까.

약속시간에 늦더라도 요즘 신세대들은 통화대신 문자메시지를 날린다.

그러나 문자메시지도 요금부담이 만만찮다.

문자메시지를 즐겨 사용하는 신세대용 이동전화 요금제가 나와있다.

신세기통신의 아이니요금제가 대표적이다.

만 19세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요금제는 문자메시지를 월 1백건까지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아이니요금은 또 월 기본료가 1만9천5백원으로 기존보다 약간 비싸지만 월 90분간 무료통화혜택이 주어져 결과적으로 통화요금은 종전보다 훨씬 싸다.

최대 3명까지 아이니 그룹을 만들어 가입할 경우 그룹 회원끼리는 월 30분간 추가로 무료통화할 수 있다.

아이니요금제와 달리 만 23세이하까지 가입할 수 있는 아이니플러스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4천원에 월 1백10분간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또 아이니 그룹으로 등록된 친구들과는 추가로 50분동안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