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하기관 등 1백35개 단체가 요구하는 1천1백90종의 증명서류 가운데 3백1건(25.3%)이 내년 상반기중에 폐지된다.

기획예산처는 올해 행정기관에서 요구하는 각종 증명서류를 대폭 감축한데 이어 산하기관이 요구하는 같은 증명서류도 내년중에 대폭 감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산하기관이 감축할 증명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1백60건, 인감증명서 54건, 호적 등.초본 10건, 법인등기부 등본 20건 등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