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구] '봉투 투시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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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봉투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스프레이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스트랄 시큐리티사는 최근 열지 않은 편지봉투를 투명하게 만들어 안에 있는 편지를 엽서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스프레이를 개발했다.
''시스루(See-through)''로 불리는 이 스프레이는 경찰이 우편폭탄처럼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포를 검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실험 결과 이 스프레이는 환경친화적인 무독성 액체로 봉투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는 게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시큐리티사는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법률 집행 당국에만 이 제품을 팔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스트랄 시큐리티사는 최근 열지 않은 편지봉투를 투명하게 만들어 안에 있는 편지를 엽서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스프레이를 개발했다.
''시스루(See-through)''로 불리는 이 스프레이는 경찰이 우편폭탄처럼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포를 검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실험 결과 이 스프레이는 환경친화적인 무독성 액체로 봉투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는 게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시큐리티사는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법률 집행 당국에만 이 제품을 팔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