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88억2천만달러로 작년 2월(7억1천1백만달러) 이후 가장 적었다고 미국의 펀드업계 단체인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ICI)가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유입된 자금(1백91억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ICI는 전했다.

뮤추얼펀드에 대한 월별 자금유입액은 올 2월 5백36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최근들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뮤추얼펀드의 총자산은 전달보다 10%가 줄어든 3조8천6백억달러를 기록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