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내년 액면가 이하 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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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는 지급여력비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 2월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시가(時價)발행 증자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주식을 액면가(제일화재의 경우 5천원)이하로 발행해 증자하는 것은 상법 4백17조와 증권거래법 1백91조에 따른 것으로 대량 실권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굿모닝증권이 지난 98년12월 이 방식을 통해 자본조달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제일화재의 지난 26일 현재 주가는 주당 1천7백50원으로 액면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자본금이 2백21억원인 제일화재는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이 69.8%에 불과해 시가발행 증자 규모는 1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주식을 액면가(제일화재의 경우 5천원)이하로 발행해 증자하는 것은 상법 4백17조와 증권거래법 1백91조에 따른 것으로 대량 실권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굿모닝증권이 지난 98년12월 이 방식을 통해 자본조달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제일화재의 지난 26일 현재 주가는 주당 1천7백50원으로 액면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자본금이 2백21억원인 제일화재는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이 69.8%에 불과해 시가발행 증자 규모는 1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