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예금금리는 하락한 반면 대출금리는 석달째 상승, 은행 예대마진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수신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6.11%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국고채 수익률 등 전반적인 시장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은행들도 수신금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대출평균금리는 8.53%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