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정보통신단지로 개발 검토" .. 남궁석 정책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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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궁석 정책위의장은 2일 논란이 되고 있는 판교 신도시 건설 문제와 관련, 아파트 위주가 아닌 정보통신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남궁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아파트 건설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 있지만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정보통신 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마련되면 여론의 지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의장은 이어 "아예 개발하지 않는 방안부터 아파트 건설, 정보통신 단지로의 개발 등 다양한 대안을 공론화시켜 여론의 지지를 받는 대안을 올해안에 선택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궁 의장은 "현재 거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아파트 단지만 건설하고 나머지 지역에 지산(知産)복합단지를 유치하면 엄청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개발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벤처 기업가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출퇴근하면서 싼 값에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에 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남궁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아파트 건설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 있지만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정보통신 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마련되면 여론의 지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의장은 이어 "아예 개발하지 않는 방안부터 아파트 건설, 정보통신 단지로의 개발 등 다양한 대안을 공론화시켜 여론의 지지를 받는 대안을 올해안에 선택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궁 의장은 "현재 거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아파트 단지만 건설하고 나머지 지역에 지산(知産)복합단지를 유치하면 엄청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개발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벤처 기업가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출퇴근하면서 싼 값에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에 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