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소형주에 투자하라" .. 증시 침체기 돈굴리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가 침체기일 때도 돈버는 방법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요즘처럼 주식시장에 찬바람이 불 때도 요령껏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이 신문이 소개한 불황기의 투자법.
◆국채를 사라=주식시장의 시황이 좋지 않을 경우엔 채권을 사두는 것이 좋다.
경기가 둔화되고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값은 오르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5월 6.5%대에서 최근에는 5.1%까지 떨어졌다.
수익률과 거꾸로 움직이는 채권값은 그 사이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채권투자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이미 절반 정도 가버렸다.
◆경기방어주를 사라=전기 에너지 제약 담배 식품 의류처럼 경기변화에 덜 민감한 업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담배업체인 필립모리스 주가는 현재 작년 2월에 비해 두배 이상 올랐다.
또 유니레버 폴로랄프로렌의 주가도 나스닥지수가 50% 빠지는 동안 50% 이상 뛰었다.
◆저평가된 가치주나 중소형주를 노려라=보통 경기방어주의 주가와 채권값이 오른 후에는 저평가된 가치주와 중소형주에 순환매기가 집중되게 마련이다.
특히 중소형 가치주들은 경기방어주 주가가 일정하게 상승한 후에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다.
◆뮤추얼 펀드를 노려라=소액투자자들은 최근 몇년간 각종 인덱스(주가지수)펀드를 앞지르는 수익률을 올린 뮤추얼펀드를 선택해볼 만하다.
김선태 기자 orca@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요즘처럼 주식시장에 찬바람이 불 때도 요령껏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이 신문이 소개한 불황기의 투자법.
◆국채를 사라=주식시장의 시황이 좋지 않을 경우엔 채권을 사두는 것이 좋다.
경기가 둔화되고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값은 오르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5월 6.5%대에서 최근에는 5.1%까지 떨어졌다.
수익률과 거꾸로 움직이는 채권값은 그 사이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채권투자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이미 절반 정도 가버렸다.
◆경기방어주를 사라=전기 에너지 제약 담배 식품 의류처럼 경기변화에 덜 민감한 업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담배업체인 필립모리스 주가는 현재 작년 2월에 비해 두배 이상 올랐다.
또 유니레버 폴로랄프로렌의 주가도 나스닥지수가 50% 빠지는 동안 50% 이상 뛰었다.
◆저평가된 가치주나 중소형주를 노려라=보통 경기방어주의 주가와 채권값이 오른 후에는 저평가된 가치주와 중소형주에 순환매기가 집중되게 마련이다.
특히 중소형 가치주들은 경기방어주 주가가 일정하게 상승한 후에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다.
◆뮤추얼 펀드를 노려라=소액투자자들은 최근 몇년간 각종 인덱스(주가지수)펀드를 앞지르는 수익률을 올린 뮤추얼펀드를 선택해볼 만하다.
김선태 기자 orc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