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이 자회사의 코스닥 등록으로 70억원 가량의 평가이익을 올릴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양증권은 풍산이 지난해 12월 말 공모를 실시한 풍산마이크로텍(공모가 1천4백60원,액면가 5백원) 주식 1천9백65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올해 70억원 규모의 평가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풍산마이크로텍은 반도체 리드프레임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적이 우량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풍산은 또 주가관리를 위해 올 상반기께 1백50억∼2백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