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제고.내실경영 구축 .. 보험사 올 영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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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올해 신년사에서 수익성을 유난히 강조, 보험업계에 내실경영 붐을 예고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자산 규모가 거대화되고 금융시장 불안이 증대되면서 자산운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운용수단의 발굴을 통해 자산운용력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초저금리 복합불황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이익구조를 고도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견실한 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경현 교보생명 사장은 "올해는 성과 중심의 변화관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판매조직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경영의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강환 대한생명 회장은 하인리히 폰 피에로 지멘스 회장의 말을 인용, "시장에서 성공하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신천지를 개척해야만 하고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기업혁신의 가능성은 특히 기업에 속해 있는 직원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했다.
이수창 삼성화재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를 모아 개인은 개인대로, 단위 조직은 조직대로 경쟁력 차별화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겠다"며 "보상현장의 업무스피드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고영선 신한생명 사장은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어느 한 부문에서 월드 베스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자산 규모가 거대화되고 금융시장 불안이 증대되면서 자산운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운용수단의 발굴을 통해 자산운용력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초저금리 복합불황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이익구조를 고도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견실한 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경현 교보생명 사장은 "올해는 성과 중심의 변화관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판매조직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경영의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강환 대한생명 회장은 하인리히 폰 피에로 지멘스 회장의 말을 인용, "시장에서 성공하고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신천지를 개척해야만 하고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기업혁신의 가능성은 특히 기업에 속해 있는 직원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했다.
이수창 삼성화재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를 모아 개인은 개인대로, 단위 조직은 조직대로 경쟁력 차별화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겠다"며 "보상현장의 업무스피드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고영선 신한생명 사장은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어느 한 부문에서 월드 베스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