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서베이] '올해 IT업종별 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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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전자상거래 솔루션,서버및 저장장치 분야는 맑음,유선통신 콘텐츠업계는 흐림,이동통신은 안개"국내 벤처기업가들이 전망한 올해 IT업종별 기상도다.
한국경제신문과 코리안클릭의 설문조사에서 벤처기업가들은 하드웨어에서는 서버및 저장장치,소트프웨어에서는 전자상거래 솔루션,그리고 인터넷 인프라및 서비스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올해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분야로 꼽았다.
또 콘텐츠제공분야에서는 전문콘텐츠사이트가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으며 통신분야에서는 IMT2000관련 이동통신 분야 관련기업이 성장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드웨어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8%가 서버및 저장장치 분야를 최대의 성장종목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인터넷의 올해도 폭발적으로 늘면서 서버및 저장장치 시장은 확대일로를 걸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이 늘면서 저장장치시장이 고속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상.음향관련 장비시장이 가장 유망하다고 답한 사람도 28.4%에 달해 올해 위성방송으로인한 특수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반면 반도체와 PC주변기기에 대해서는 각각 5.88%와 4.90%만이 가장 유망하다고 답하는데 그쳤다.
소프트웨어분야에서는 31.3%가 전자상거래솔루션을 꼽았다.
이들은 B2B거래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올해를 e마켓플레이스가 본격화되는 시기로 전망했다.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중순부터 급부상한 CRM(고객관계관리)도 22.5%를 차지했다.
인터넷인프라분야에서는 단연 무선인터넷이었다.
무선인터넷은 응답자의 62.7%가 가장 유망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IDC(인터넷데이터센터)관련 사업(10.7%),웹에이전시.컨설팅(8.82%)순이었다.
반면 인터넷광고는 단 1명만이 사업전망이 밝다고 답하는데 그쳤다.
벤처기업가들은 또 콘텐츠제공분야에서 포털사이트(4.9%)보다는 전문콘텐츠사이트가 급성장할 것(33.4%)이며 멀티미디어콘텐츠 분야도 전망이 밝다(24.5%)는 의견을 보였다.
통신분야에서도 IMT2000관련분야(59.8%)가 가장 높았고 반면 위성통신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6.86%)를 줬다.
그러나 IMT2000과 관련해서는 정반대의 견해도 만만치 않았다.
올해 가장 어려움을 겪을 분야에 대한 질문에 벤처기업가들은 통신분야(31%)를 꼽았다.
이들은 유선통신은 이미 포화상태인데다 이동통신도 각종 무선통신과 IMT2000에 대한 투자확대로 시장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MT2000은 기초투자단계에 불과한데다 선정에 대한 문제점으로 인한 갈등도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콘텐츠제공분야에 대해서도 22%가 올해 전망이 밝지않다고 답했다.
이들은 투자시장이 악화된 상태인데다 유료화도 쉽지않아 수익사업으로 전환하는데 적지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하드웨어 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한 벤처기업가는 4%에 불과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과 코리안클릭의 설문조사에서 벤처기업가들은 하드웨어에서는 서버및 저장장치,소트프웨어에서는 전자상거래 솔루션,그리고 인터넷 인프라및 서비스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올해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분야로 꼽았다.
또 콘텐츠제공분야에서는 전문콘텐츠사이트가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으며 통신분야에서는 IMT2000관련 이동통신 분야 관련기업이 성장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드웨어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8%가 서버및 저장장치 분야를 최대의 성장종목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인터넷의 올해도 폭발적으로 늘면서 서버및 저장장치 시장은 확대일로를 걸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인터넷데이터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이 늘면서 저장장치시장이 고속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상.음향관련 장비시장이 가장 유망하다고 답한 사람도 28.4%에 달해 올해 위성방송으로인한 특수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반면 반도체와 PC주변기기에 대해서는 각각 5.88%와 4.90%만이 가장 유망하다고 답하는데 그쳤다.
소프트웨어분야에서는 31.3%가 전자상거래솔루션을 꼽았다.
이들은 B2B거래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올해를 e마켓플레이스가 본격화되는 시기로 전망했다.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중순부터 급부상한 CRM(고객관계관리)도 22.5%를 차지했다.
인터넷인프라분야에서는 단연 무선인터넷이었다.
무선인터넷은 응답자의 62.7%가 가장 유망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IDC(인터넷데이터센터)관련 사업(10.7%),웹에이전시.컨설팅(8.82%)순이었다.
반면 인터넷광고는 단 1명만이 사업전망이 밝다고 답하는데 그쳤다.
벤처기업가들은 또 콘텐츠제공분야에서 포털사이트(4.9%)보다는 전문콘텐츠사이트가 급성장할 것(33.4%)이며 멀티미디어콘텐츠 분야도 전망이 밝다(24.5%)는 의견을 보였다.
통신분야에서도 IMT2000관련분야(59.8%)가 가장 높았고 반면 위성통신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6.86%)를 줬다.
그러나 IMT2000과 관련해서는 정반대의 견해도 만만치 않았다.
올해 가장 어려움을 겪을 분야에 대한 질문에 벤처기업가들은 통신분야(31%)를 꼽았다.
이들은 유선통신은 이미 포화상태인데다 이동통신도 각종 무선통신과 IMT2000에 대한 투자확대로 시장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MT2000은 기초투자단계에 불과한데다 선정에 대한 문제점으로 인한 갈등도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콘텐츠제공분야에 대해서도 22%가 올해 전망이 밝지않다고 답했다.
이들은 투자시장이 악화된 상태인데다 유료화도 쉽지않아 수익사업으로 전환하는데 적지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하드웨어 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한 벤처기업가는 4%에 불과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