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희망퇴직자가 1천6백명을 넘어섰다.

대우자동차는 작년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생산직 1천6명과 사무직 5백97명 등 1천6백3명이 신청서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한햇동안 자발적으로 대우자동차를 떠난 임직원은 모두 4천6백47명으로 집계됐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