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온천 5選'] 몸 담그고 맘 풀면 仙界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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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
겨울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게 온천욕이다.
온천욕은 찬바람속의 산행과 스키, 여행의 뒷맛을 개운하게 매듭지어 주는 것 중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면 피로회복은 물론 한겨울 건강유지에 만점이다.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그만이다.
현재 국내에는 50개 지구 5백여 업소가 온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초겨울 인기온천 5선"을 소개한다.
#1 철원 화산온천
일본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산(火山)온천개념의 온천이다.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 국민관광지 안에 있다.
지하 8백50m 현무암 암반지대에서 온천수를 끌어올린다.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의 비율이 일반 온천보다 6~7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 문을 연 철원온천관광호텔(033-455-1234)의 "크레이터"에서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
평강지역의 화산이 터져 흘러온 용암에 의해 온천지대가 분화구처럼 형성되어 있다.
한탄강변 1백m 절벽위에 위치해 전망도 좋다.
노천탕, 옥찜질방, 옥사우나, 천기토(정제된 황토), 한증막 등을 수영장과 연결, 온천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워터피아식으로 개발했다.
전체 1천1백평 규모다.
요금은 6세이상 6천원, 6세미만 4천원이다.
동송에서 15분, 신철원에서 10분거리다.
주변에는 임꺽정이 무예를 닦았다는 고석정, 직탕폭포, 삼부연폭포,도피안사, 제2땅굴 등 둘러볼 곳이 많다.
#2 포천 일동제일유황천
지하 8백m 깊이에서 끌어올린 유황온천수가 자랑이다.
온천수엔 8.8ppm의 유황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유황성분은 류머티즘 당뇨 고혈압 부인병 관절염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천여명이 동시에 온천욕을 할수 있는 대중탕과 가족탕이 있다.
장작을 때는 불한증막, 폭포수, 노천탕, 수용장, 옥사우나, 진흙사우나 등의 시설을 함께 갖추었다.
특히 이동갈비를 즐기러 나온 주말나들이객과 등산객, 골퍼들이 많이 찾는다.
요금은 어른 4천원, 7세까지 2천5백원이다.
일동터미널에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서틀버스를 이용한다.
온천문의 (031)536-6000
#3 양양 오색온천지구
온도가 비교적 낮은 섭씨 42도의 온천수가 난다.
염소 유황 망간 철 등 주요 미네럴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물이 좋아 미인온천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신경통 근육통 혈액순환장애 위장병 등에 특효라고 한다.
오색그린야드호텔(033-672-8500)을 비롯 현대온천장(033-672-1717),오색온천장(033-672-3635), 설악온천장(033-672-2645) 등 여관의 대중탕에서도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
오색그린야드호텔의 대중탕은 어른 5천원, 어린이 2천원, 여관의 대중탕은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한다.
산채비빔밥과 은어튀김. 회가 별미다.
동해바닷가의 낙산사, 의상대가 가깝다.
서울서 6번~44번 국도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맛도 좋다.
설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오색분소 (033)672-2883
#4 완주 대둔산온천
완주쪽 대둔산도립공원 들머리에 있는 대둔산온천관광호텔(063-263-1260)에 있는 온천이다.
지하 6백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성 유황온천수를 공급한다.
칼륨 칼슘 아연 나트륨 마그네슘 불소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진흙한방사우나, 쑥탕사우나, 일라이트 맥반석사우나 등의 다양한 사우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일라이트 맥반석사우나를 자랑거리로 내세우고 있다.
일라이트 맥반석사우나는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암예방 및 치료, 피부미용과 부인병 예방, 당뇨 예방과 스트레스해소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대둔산의 풍광을 감상할수 있다.
온천요금은 어른 5천원, 어린이 4천원.
대전서부터미널, 동부터미널에서 대둔산공원 입구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탈수 있다.
#5 아산 아산온천
지하 7백m에서 뽑아 올리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이다.
인체에 유익한 20여종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혈액순환촉진, 세포재생촉진작용,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주변이 수목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림욕까지 겸할수 있다.
특히 노천탕은 규모와 시설면에서 국내 최고수준으로 꼽힌다.
노천탕에는 20~30명을 수용할수 있는 돌탕도 꾸며져 있다.
1천5백명이 동시에 들어갈수 있는 대온천장이 있다.
대온천장 안에는 5종류의 탕이 완비되어 있다.
입욕료는 어른 5천8백원, 어린이 3천5백원.
현충사, 외암리민속마을, 맹사성고택 등 관광명소가 많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또는 서해고속도로 포승나들목에서 빠진다.
아산레저 (041)541-5526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겨울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게 온천욕이다.
온천욕은 찬바람속의 산행과 스키, 여행의 뒷맛을 개운하게 매듭지어 주는 것 중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면 피로회복은 물론 한겨울 건강유지에 만점이다.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그만이다.
현재 국내에는 50개 지구 5백여 업소가 온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초겨울 인기온천 5선"을 소개한다.
#1 철원 화산온천
일본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산(火山)온천개념의 온천이다.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 국민관광지 안에 있다.
지하 8백50m 현무암 암반지대에서 온천수를 끌어올린다.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의 비율이 일반 온천보다 6~7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 문을 연 철원온천관광호텔(033-455-1234)의 "크레이터"에서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
평강지역의 화산이 터져 흘러온 용암에 의해 온천지대가 분화구처럼 형성되어 있다.
한탄강변 1백m 절벽위에 위치해 전망도 좋다.
노천탕, 옥찜질방, 옥사우나, 천기토(정제된 황토), 한증막 등을 수영장과 연결, 온천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워터피아식으로 개발했다.
전체 1천1백평 규모다.
요금은 6세이상 6천원, 6세미만 4천원이다.
동송에서 15분, 신철원에서 10분거리다.
주변에는 임꺽정이 무예를 닦았다는 고석정, 직탕폭포, 삼부연폭포,도피안사, 제2땅굴 등 둘러볼 곳이 많다.
#2 포천 일동제일유황천
지하 8백m 깊이에서 끌어올린 유황온천수가 자랑이다.
온천수엔 8.8ppm의 유황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유황성분은 류머티즘 당뇨 고혈압 부인병 관절염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천여명이 동시에 온천욕을 할수 있는 대중탕과 가족탕이 있다.
장작을 때는 불한증막, 폭포수, 노천탕, 수용장, 옥사우나, 진흙사우나 등의 시설을 함께 갖추었다.
특히 이동갈비를 즐기러 나온 주말나들이객과 등산객, 골퍼들이 많이 찾는다.
요금은 어른 4천원, 7세까지 2천5백원이다.
일동터미널에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서틀버스를 이용한다.
온천문의 (031)536-6000
#3 양양 오색온천지구
온도가 비교적 낮은 섭씨 42도의 온천수가 난다.
염소 유황 망간 철 등 주요 미네럴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물이 좋아 미인온천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신경통 근육통 혈액순환장애 위장병 등에 특효라고 한다.
오색그린야드호텔(033-672-8500)을 비롯 현대온천장(033-672-1717),오색온천장(033-672-3635), 설악온천장(033-672-2645) 등 여관의 대중탕에서도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
오색그린야드호텔의 대중탕은 어른 5천원, 어린이 2천원, 여관의 대중탕은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한다.
산채비빔밥과 은어튀김. 회가 별미다.
동해바닷가의 낙산사, 의상대가 가깝다.
서울서 6번~44번 국도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맛도 좋다.
설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오색분소 (033)672-2883
#4 완주 대둔산온천
완주쪽 대둔산도립공원 들머리에 있는 대둔산온천관광호텔(063-263-1260)에 있는 온천이다.
지하 6백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성 유황온천수를 공급한다.
칼륨 칼슘 아연 나트륨 마그네슘 불소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진흙한방사우나, 쑥탕사우나, 일라이트 맥반석사우나 등의 다양한 사우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일라이트 맥반석사우나를 자랑거리로 내세우고 있다.
일라이트 맥반석사우나는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암예방 및 치료, 피부미용과 부인병 예방, 당뇨 예방과 스트레스해소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대둔산의 풍광을 감상할수 있다.
온천요금은 어른 5천원, 어린이 4천원.
대전서부터미널, 동부터미널에서 대둔산공원 입구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탈수 있다.
#5 아산 아산온천
지하 7백m에서 뽑아 올리는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이다.
인체에 유익한 20여종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혈액순환촉진, 세포재생촉진작용,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주변이 수목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림욕까지 겸할수 있다.
특히 노천탕은 규모와 시설면에서 국내 최고수준으로 꼽힌다.
노천탕에는 20~30명을 수용할수 있는 돌탕도 꾸며져 있다.
1천5백명이 동시에 들어갈수 있는 대온천장이 있다.
대온천장 안에는 5종류의 탕이 완비되어 있다.
입욕료는 어른 5천8백원, 어린이 3천5백원.
현충사, 외암리민속마을, 맹사성고택 등 관광명소가 많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또는 서해고속도로 포승나들목에서 빠진다.
아산레저 (041)541-5526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