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5일부터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대형 백화점은 14일까지,삼성플라자와 그랜드백화점은 23일까지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미도파는 15일까지 정기세일을 갖고 이어 23일까지 설 특별세일 행사를 벌인다.

이번 세일은 봄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기 때문에 백화점별로 70%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떨이"에 나선게 특징이다.

이번 세일 기간을 잘 이용하면 친지들의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세계 명품 초특가 대전""패션 구두.핸드백 대전" 등의 행사를 9일까지 실시한다.

세계 명품 초특가 대전은 본점에서 열린다.

아르마니익스체인지 아이그너 베르사체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바지 재킷 핸드백 등이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잠실 영등포 청량리 관악 등 서울 4개점과 대전점에서 실시되는 패션 구두.핸드백 대전은 구두 피혁 넥타이 등이 균일가로 선보이는 행사.미소페 고세 등 구두가 5만5천원,쌈지 바나바나 등 피혁이 4만5천~5만5천원,닥스 니나리찌 등 넥타이가 1만5천원에 선보인다.

<>신세계=신세계는 "겨울 기획상품전""설 선물상품 세일가 예약판매"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겨울 기획상품전은 본 강남 영등포 미아점에서 9일까지 실시된다.

갤럭시 피에르가르뎅 린 파코라반 등의 브랜드가 30~50% 할인 판매된다.

설 선물상품 세일가 예약판매 행사는 와인 참굴비 등 선물용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예약판매하는 행사.고객들은 이 기간 동안 선물을 세일가격에 미리 구입해 원하는 날짜에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은 14일까지이며 신세계 전점 식품매장에서 실시된다.

<>현대="신년맞이 남성의류 토털대전""여성정장 겨울상품 대전" 등의 행사를 연다.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세일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10%정도 늘어난게 특징. 신년맞이 남성의류 토털대전은 본 무역센터 천호 신촌점 등 서울 4개점에서 실시된다.

조르지오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갤럭시 등의 브랜드가 참여,최고 60%까지 할인판매된다.

기간은 9일까지.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여성정장 겨울상품대전에는 김영주 박윤수 등 유명 디자이너의 투피스 재킷 등이 선보인다.

최고 80%까지 싸게 팔리며 무역점에서만 실시된다.

<>미도파=미도파는 "신사정장 겨울신상품 공동기획대전""가구 특별초대전" 등을 마련했다.

10일까지 펼쳐지는 신사정장 겨울신상품 공동기획대전에서는 갤럭시 마에스트로 트래드클럽 등의 기획상품이 선보인다.

트래드클럽 쟌피엘 등 6개 브랜드의 경우 각각 정장과 하프코트 30세트씩을 한정,세트당 30만원에 판매된다.

갤럭시 로가디스 등 남성정장의 경우 19만원의 균일가에 선보인다.

가구 특별초대전 행사는 23일까지 열린다.

헨리디자인 스톤아트 다우닝발렌시아 등이 참여,1백99만~2백90만원의 가격대에 기획판매된다.

<>뉴코아="수입명품 버버리 특가전""남성의류 바겐세일" 등의 행사가 11일까지 실시된다.

강남점에서 실시되는 수입명품 버버리 특가전에서는 버버리의 더플 싱글코트 캐시미어 머플러 등이 30~40% 할인판매된다.

동수원점은 남성의류 바겐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쟌피엘 캠브리지 시스티네 등이 참여,신사정장 골프웨어 캐주얼 등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