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골프카트서 떨어져 死亡...유가족, 골프장에 손배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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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캐디가 운전하는 카트를 타고가다 급커브길에서 굴러떨어져 숨진 이모(45)씨의 유가족은 4일 "골프장측이 골프장내 도로를 제대로 만들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다"며 경기도 가평군 썬힐골프장 운영사인 다함레저를 상대로 4억4천5백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냈다.
이씨 유가족은 소장에서 "캐디가 카트를 무리하게 몬 것은 회사측이 라운딩시간 단축을 재촉했기 때문이고 골프장측이 우회전 도로의 경사를 상식과 반대로 건설한 데다 사고 발생 후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이씨 유가족은 소장에서 "캐디가 카트를 무리하게 몬 것은 회사측이 라운딩시간 단축을 재촉했기 때문이고 골프장측이 우회전 도로의 경사를 상식과 반대로 건설한 데다 사고 발생 후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