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및 콘텐츠 규모로 국내 최대의 무선인터넷 포털사이트가 등장했다.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은 양사의 무선인터넷 사이트를 통합해 새로운 무선인터넷 브랜드 ''매직엔''(magicⓝ,www.magicn.co.kr)을 출시하고 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매직엔은 양사가 제공중인 기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퍼스넷''과 ''m018.com''을 통합해 우수 콘텐츠와 커뮤니티들을 모아 선보이는 무선인터넷 브랜드.

양사는 이번 서비스 시작으로 magicⓝ 사이트는 유선 가입자 4백80만명,무선 인터넷 이용자 3백만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무선인터넷 포털사이트로 자리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e메일 일정관리 커뮤니티 정보검색 게임 뿐 아니라 모바일방송 등 기존 무선인터넷에서 볼 수 없던 멀티미디어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두 회사는 magicⓝ 출시로 올해 무선인터넷 가입자 1위,매출 1위,최다 콘텐츠 제공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