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은 김해 장유택지개발지구에서 31평형 1천2백39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중형임대아파트 단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장유택지개발지구는 부마·남해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창원 부산 진해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며 김해국제공항도 가깝다.

불모산 자락의 장유계곡을 비롯해 주변에 녹지공간도 많은 편이다.

분양가는 임대보증금 3천1백90만∼4천1백만원에 월 임대료 16만5천∼23만5천원이다.

입주는 2002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아파트 전면에 방2개와 거실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좋게 하는 ''3베이(Bay)구조''로 설계된다.

또 확장형 발코니,발코니새시,드레스장,거실장,비디오폰 등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초고속 정보통신아파트 2등급 예비인증도 받았다.

(055)338-3241∼3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