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벤처기업인 빅뱅크리에이티브(대표 이주익)가 재즈 앨범 ''재즈 코리아''를 내놓는 등 문화상품 시판에 본격 나선다.

빅뱅크리에이티브는 미국 버클리 음대 교수진 등을 동원해 국내 대중가요에 재즈를 접목시킨 재즈 앨범을 출시한 데 이어 한·중 합작영화 제작을 추진하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도나 멕로이,빌 피어스 등 버클리 음대 교수들을 비롯해 이탈리아 출신 여가수 키아라 치벨로,미국에서 활동중인 재즈 뮤지션 조윤성 씨 등과 함께 만든 재즈 앨범 ''재즈 코리아''를 내놓았다.

이 회사는 또 ''패왕별희''로 유명한 첸 카이거 감독,''마지막황제''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사카모토 류이치와 손잡고 최인호의 원작소설 ''몽유도원도''의 한·중 합작영화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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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