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가 사내 벤처인 인터넷 쇼핑몰 회사 오피스웨이(www.officeway.co.kr)의 대표이사 사장에 팀장급 직원을 전격 발탁해 화제.

신무림제지는 김영식 기획관리팀장을 오피스웨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사장은 만41세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7년 신무림제지에 입사했고 97년부터 기획관리팀장을 맡아왔다.

오피스웨이는 신무림제지가 지난96년 오피스써플라이업체로 설립한 회사로 작년 6월 인터넷 오피스용품 전문 쇼핑몰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백억원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 매출목표를 2백50억원을 늘려 잡았다.

이 회사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 이름도 오피스웨이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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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