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가 오는 11일 3백86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물건 종류별로는 주거시설 1백29건,근린생활시설 21건,토지 임야 등 1백88건,상가점포 4건,공장 및 기타 44건 등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02의 6 건물(연건평 2백41평,대지1백2평)의 경우 최저매매가가 감정가보다 3억7천2백29만9천원이 싼 5억5천8백45만원에 나왔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3의 8 건물(연건평 1백29평,대지 65평)도 최저매매가가 감정가보다 1억4천3백19만원이 낮은 5억7천2백78만4천원에 책정됐다.

이외에 경기도 안성시 북가현리 임야 등 10여건은 입지여건과 물건상태가 양호해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압류재산이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을 내지않은 사람들로부터 압류한 물건이다.

(02)3420-5054∼6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