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이 최근 고객의 해외 친인척에게 물건을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고객들이 TV홈쇼핑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달받은 뒤 다시 택배회사에 배송을 의뢰했었다.

배달비용은 국제 기준가보다 45% 정도 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국까지는 ㎏당 2만5천원,유럽은 2만원 정도.

배송기간은 약 1주일.

윤성민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