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사와의 제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주가가 날개를 달았다.

통신업계에선 동기식 장비업체인 퀄컴이 오는 3월 정통부의 동기식 사업자 선정에 하나로통신과 짝을 이뤄 참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로선 LG그룹이 동기식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이런 관측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이주인 하나로통신 금융팀장은 "실무협상단이 퀄컴 본사를 방문해 IMT-2000컨소시엄과 하나로통신에 대한 지분참여 의사를 타진중"이라며 "늦어도 1월중에는 성사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종가는 3천2백90원(액면가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