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하고 있는 미국 자회사 지분을 처분,매각대금이 유입되면서 올해 들어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종가는 1천5백35원.

회사 관계자는 "자구계획 차원에서 자회사인 퍼시픽에폭사 지분 80%를 미국 다우유럽홀딩 NV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의 일부가 4일 들어왔으며 나머지 자금도 곧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총 매각대금은 70억원 수준이지만 매각차익은 그리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새한은 지난해 9월 워크아웃기업으로 확정됐으며 자구계획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증권업계는 풀이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