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섬유제품 수출이 전년에 비해 4% 늘어났다.

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섬유 수출액은 41억2천9백49만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주수출품인 직물이 33억8백60만9천달러로 2% 증가했으며 사류가 4억1천9백10만달러로 10%,의류가 6천39만달러로 6%,양말이 4천3백27만달러로 26% 증가했다.

섬유제품 총수입액은 3억6천8백13만달러로 지난 99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