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미국 경제성장의 엔진역할을 했던 높은 생산성 증가율이 앞으로도 수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보고서 초안을 인용,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생산성 증가율은 지난 73 95년에 비해 1.6%포인트나 높았으며 생산성 증가가 그렇게 높았던 것은 기술의 발전이 빠른 속도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의 데일 조건슨 교수는 지난 5년간의 경제성장은 마이크로칩의 가격이 계속 떨어졌고 그것이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붐을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