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재고수준 초과 .. GM, 1분기 21%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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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GM은 재고증가로 1·4분기중 미주지역 생산량을 21% 줄이기로 했다.
GM은 8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1·4분기에 1백2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난해 1·4분기보다 21% 줄어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감산규모는 GM의 당초 감산계획량(7%)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작년 12월말 현재 GM의 재고량은 적정수준인 60일분을 훨씬 초과한 98일분으로 1백20만대에 달하고 있다.
한편 미국 자동차시장이 위축 조짐을 보이면서 주요 메이커들도 최근 잇달아 감산에 들어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주 1·4분기중 26% 감산을 발표했고 포드자동차도 생산량을 17% 줄이겠다고 밝혔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GM은 8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1·4분기에 1백2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난해 1·4분기보다 21% 줄어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감산규모는 GM의 당초 감산계획량(7%)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작년 12월말 현재 GM의 재고량은 적정수준인 60일분을 훨씬 초과한 98일분으로 1백20만대에 달하고 있다.
한편 미국 자동차시장이 위축 조짐을 보이면서 주요 메이커들도 최근 잇달아 감산에 들어갔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주 1·4분기중 26% 감산을 발표했고 포드자동차도 생산량을 17% 줄이겠다고 밝혔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