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수출계약을 맺을 것이란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해 창원기화기 관계자는 "지난 8일 김영봉 대표이사 사장이 수출계약을 확정짓기 위해 미국으로 출장갔으며 이번주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출 상대회사는 미국 자동차부품회사인 TRW이다.

수출계약이 체결되면 창원기화기는 연간 1백50억원 규모,5년간 7백50억원 규모의 부품을 TRW에 납품하게 된다.

이는 창원기화기 연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창원기화기는 지난해 7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