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자골프 랭킹 3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스폰서계약을 둘러싸고 법정소송에 휘말렸다.

듀발이 최근 나이키와 수백만달러 상당의 스폰서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원래 계약사였던 미 아쿠시넷이 계약위반이라며 매사추세츠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의 모회사인 아쿠시넷은 소장에서 듀발이 나이키와 불법계약해 자사가 커다란 손실을 입어 손해배상 청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