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이 국내 동기식 IMT-2000(차세대 영상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경 1월8일자 15면 참조

김성우 한국퀄컴 사장은 9일 "한국의 동기식 기술과 시장발전을 위해 적절한 파트너의 요청이 있을 경우 포괄적인 지원을 한다는게 퀄컴 본사의 공식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필요할 경우 지분투자와 기술제휴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협력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해 국내 IMT-2000 사업에 적극 뛰어들 것임을 시사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