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대표 이윤재·www.zinus.com)는 광통신 네트워크 통합과 광통신 부품 유통 전문업체인 선인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누스는 광통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선인의 주식 1백%를 인수하게 됐으며 인수금액은 10억8천8백만원이라고 밝혔다.

작년 4월 세계 텐트시장 최대 점유업체인 진웅에서 지누스로 회사명을 바꾼 이 회사는 광통신 부품 및 케이블의 연구개발 생산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광통신 전문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지누스는 이를 위해 관련 업체들과 다각적인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지누스가 광통신 관련 업체를 직접 인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인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16억원이며 자본금은 5억원이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