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다음달 12일부터 12월결산법인의 코스닥등록예비심사청구를 접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만약 예비심사 청구가 12일 하루에 몰릴 경우 추첨을 통해 심사순서를 결정하게 된다.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결산을 마친 기업들이 다음달중 집중적으로 등록신청을 한다면 지난해처럼 추첨방식으로 심사순서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코스닥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증권사를 대상으로 2월중 등록예비심사 청구업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코스닥위원회는 또 오는 16일 새해 첫회의를 개최,현주컴퓨터에 대한 등록심사를 할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