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메(새롬)

최민수.차승원 주연의 불을 소재로 한 영화.도시를 위협하는 방화범을 뒤쫓는 소방대원들의 미스터리 스릴러가 축이다.

이야기가 정형화된 틀에 갖힌 감이 있지만 생생한 화재현장이 볼 만 하다.

혼신을 다한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인다.

감독 양윤호.

<>팬티속의 개미(크림)

성에 눈뜬 사춘기 소년의 성적 호기심을 그린 독일 코미디.샌님같기만 하던 열다섯살 소년은 어느날 아랫도리가 말을 걸어온 이후 세상이 온통 성스럽게 보인다.

성기가 말을 건다는 아이디어가 기발한 반면 전개는 평이하다.

야할 것도 없다.

영어 더빙판이라 대사가 뜨는것도 흠.감독은 신예 마크 로테문트.

<>프리퀀시(메트로)

무선통신을 통해 30년전 돌아가신 아버지와 교신을 한다.

"동감"과 유사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과거와 현재의 조력으로 연쇄살인범을 잡아내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치밀한 시나리오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주연 데니슨 퀘이드,짐 카비젤.감독 그레고리 호블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