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남은정씨 유리조형전 .. 가나아트 16일까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리조형작가인 남은정씨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 스페이스에서 유리조형전을 갖고 있다.
이화여대 조소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유리작업을 해 온 그는 블로잉작업에 남다른 재질을 보여주는 작가다.
"꿈의 웨딩"을 주제로 유리를 조형화한 유리부조 또는 회화 느낌을 주는 평면작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꿈과 기억 추억들을 조형화 한 세번째 개인전이다.
전기가마를 이용해 형태를 변형시키는 푸징 슬럼핑,입으로 불어 형태에 변형을 주는 블로잉 기법 등을 응용해 유리를 녹이고 조형화시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입으로 불어 만드는 기법인 블로잉작업으로 완성한 3m높이의 대형 조형물인 웨딩 부케가 전시의 하이라이트.유리에 금속을 붙인 이 작품은 화려한 색깔로 아름다움을 나타내지만 결혼이 결코 꿈처럼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작가는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의무감과 현실의 중요성을 함께 깨닫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16일까지 (02)734-1019
이성구 기자 sklee@hankyung.com
이화여대 조소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유리작업을 해 온 그는 블로잉작업에 남다른 재질을 보여주는 작가다.
"꿈의 웨딩"을 주제로 유리를 조형화한 유리부조 또는 회화 느낌을 주는 평면작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꿈과 기억 추억들을 조형화 한 세번째 개인전이다.
전기가마를 이용해 형태를 변형시키는 푸징 슬럼핑,입으로 불어 형태에 변형을 주는 블로잉 기법 등을 응용해 유리를 녹이고 조형화시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입으로 불어 만드는 기법인 블로잉작업으로 완성한 3m높이의 대형 조형물인 웨딩 부케가 전시의 하이라이트.유리에 금속을 붙인 이 작품은 화려한 색깔로 아름다움을 나타내지만 결혼이 결코 꿈처럼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작가는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의무감과 현실의 중요성을 함께 깨닫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16일까지 (02)734-1019
이성구 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