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분당환경시민의모임' .. 지역 환경 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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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2월 창립
*어린이 환경학교 운영
*맹산 가족 나무심기 대회
*철새 탐조
*반딧불이 체험학교
*맹산 자연학교 운영
*탄천살리기 범시민연대 참여
*생태도시를 위한 국제워크숍 개최
*주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73의1
*전화:(031)712-5600
*홈페이지:www.bandi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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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분당구민과 성남시민이 지역환경개선과 환경보전활동을 펴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1994년 5월 신도시 분당의 우수관 탐사를 시작으로 환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인 것이 태동의 계기였다.
이후 야탑천 복개반대,맹산 지키기,열병합발전소 증설반대,남부 저유소 설치반대,어린이 자연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단체는 맹산 자연학교와 중앙공원 생태교실을 운영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생 초·중학생 장애아동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환경·생태교육을 받고 있다.
맹산 반딧불이 축제,동네 한바퀴 돌아보기,자전거로 하천탐사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유익하고 기발한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 단체는 금토동에 들어오려는 군부대의 계획을 저지하고 녹지를 보전하기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녹지훼손 반대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을 통과하는 탄천을 살리기 위한 시민연대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단체는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활동영역을 확대한다.
우선 시민의 보행권리 회복과 전국 환경교육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환경보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조병로 경기대 교수와 조봉자 성남시 수질관리전문위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 최정권 경원대 교수 등 학계 인사들이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역 환경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가족회원의 후원금(월 5천원)이 모여 시민의식을 살찌우고 환경보전활동을 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경희 사무국장은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쓴 후 있는 그대로 후손에 물려주는 것이 자연이라는 환경의식이 뿌리내리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어린이 환경학교 운영
*맹산 가족 나무심기 대회
*철새 탐조
*반딧불이 체험학교
*맹산 자연학교 운영
*탄천살리기 범시민연대 참여
*생태도시를 위한 국제워크숍 개최
*주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73의1
*전화:(031)712-5600
*홈페이지:www.bandi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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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분당구민과 성남시민이 지역환경개선과 환경보전활동을 펴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1994년 5월 신도시 분당의 우수관 탐사를 시작으로 환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인 것이 태동의 계기였다.
이후 야탑천 복개반대,맹산 지키기,열병합발전소 증설반대,남부 저유소 설치반대,어린이 자연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단체는 맹산 자연학교와 중앙공원 생태교실을 운영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생 초·중학생 장애아동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환경·생태교육을 받고 있다.
맹산 반딧불이 축제,동네 한바퀴 돌아보기,자전거로 하천탐사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유익하고 기발한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 단체는 금토동에 들어오려는 군부대의 계획을 저지하고 녹지를 보전하기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녹지훼손 반대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을 통과하는 탄천을 살리기 위한 시민연대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단체는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활동영역을 확대한다.
우선 시민의 보행권리 회복과 전국 환경교육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환경보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조병로 경기대 교수와 조봉자 성남시 수질관리전문위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 최정권 경원대 교수 등 학계 인사들이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역 환경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가족회원의 후원금(월 5천원)이 모여 시민의식을 살찌우고 환경보전활동을 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경희 사무국장은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쓴 후 있는 그대로 후손에 물려주는 것이 자연이라는 환경의식이 뿌리내리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