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17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 소프트윈의 공모가가 주당 9백50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11일 소프트윈의 주간사 증권회사인 한빛증권은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본질가치(1천2백43원)보다 23.5% 할인된 9백50원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소프트윈에서 제시한 희망가격대는 1천5백∼2천1백원이었다.

일반투자자에 대한 최고 청약한도는 1만주,청약증거금률은 50%이다.

환불일은 10월31일.

소프트윈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제품을 한국에 공급하는 게 주사업인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다.

자본금 20억원 규모로 지난 99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2백35억원,당기순이익 7억2천만원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