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유통 업체들이 방학과 설날 특수를 잡기 위한 할인.경품행사를 벌이고 있다.

전자양판점 하이마트는 이달말까지 "설맞이 선물모음전"을 열고 있다.

만도 김치냉장고(1백20l,88만원)와 대우세탁기(101CUS,41만8천원)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김치통,욕실세트를 각각 사은품으로 준다.

또 2월말까지 구매고객중 총 2백명을 추첨,50만원씩 현금을 지급한다.

강변역에 위치한 테크노마트는 18~28일까지 "신년 감사축제"를 열고 소형가전과 수입가전을 10~15% 싸게 판다.

21일에는 전자수첩 CDP 등 50여 상품을 절반가격에 파는 "미끼상품전"을 연다.

전자랜드21은 "헬로2001 축제"를 오는 21일까지 연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 고객을 위해 컴퓨터를 5% 이상 할인 판매한다.

도시바 노트북(펜티엄 600)은 1백89만원에 살 수 있다.

이밖에 에어컨 예약판매를 실시,삼성 LG에어컨을 설치비 없이 6개월 무이자로 판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