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트레이더들의 집중 공략을 받아 사상 최대 거래량을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은 6백37만여주.지난해 6월22일의 종전 최대 거래량 5백38만주보다 1백만주 이상 더 매매됐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상한가 행진이 무너지고 장중 11%나 하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 분위기 호전으로 상승세가 지속되자 데이 트레이더들이 대거 매수에 나섰다.

상승률은 한때 10%를 웃돌기도 했다.

이후 데이 트레이더들의 차익 실현으로 거래량이 폭증했다.

이날 메디슨의 변동폭은 24%에 달했다.

메디슨은 낙폭과대주라는 인식과 더불어 적극적인 구조조정의 실천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면서 최근 거래된 9일 동안 1백36%나 뛰었다.

이날 종가는 3.6% 상승한 5천90원.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