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씨 성폭행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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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강간치상)로 기소된 개그맨 주병진(41)씨는 11일 서울지법에서 형사합의30부(재판장 오세립)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피해자 강모(25·여)씨의 얼굴을 때린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으로 일관했다.
주씨는 "강씨가 성관계 뒤 ''집에 가겠다''고 해 옥신각신하는 과정에서 홧김에 얼굴을 때린 사실은 있지만 강씨를 강제로 승용차에 태우거나 성폭행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어쨌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주씨는 "강씨가 성관계 뒤 ''집에 가겠다''고 해 옥신각신하는 과정에서 홧김에 얼굴을 때린 사실은 있지만 강씨를 강제로 승용차에 태우거나 성폭행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어쨌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