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머] '막상막하'

입력2001.01.12 00:00 수정2001.01.12 00:00

The king was angry with one of his lords and put him in jail.

Wishing to keep him there, the king said he would only set him free if he could bring to court a horse neither brown nor black-in short, no possible color a horse could be.

The lord promised to get such a horse.

As soon as he was set free the lord asked the king to set a day of the week that suited His Majesty for the horse to be brought to the court, but he begged it be any day but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and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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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 영주, 귀족
<>His Majesty :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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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귀족에게 진노한 왕은 그를 투옥했다.

감옥에서 그를 못 나오게 하고 싶었던 왕은 말 한마리를 구해와야만 풀어주겠다면서 그 말은 갈색도 검정색도 아닌 뿐더러 한마디로 말이 가질 수 없는, 그 어떤 색도 아닌 말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귀족은 그런 말을 구해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풀려나자 그는 말을 궁정으로 데리고 갈 날을 폐하의 편의에 따라 정해달라면서 다만 월.화.수.목.금.토.일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로 해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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