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톡!] '영화에 주식투자'...인터넷 공모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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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흥행성적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린다''
영화 음반 등 문화상품과 주식거래 방식을 접목한 인터넷 사이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주)인터파크구스닥(www.goodsdaq.co.kr)은 영화나 음반의 투자지분을 공모한 뒤 이를 서로 사고 팔 수 있는 ''쇼비즈펀드거래소''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화 투자자금 유치에 ''주식거래 방식''을 도입한 셈이다.
영화가 성공해 주가가 오르면 매매차익을 올릴 수 있고 지분을 계속 보유할 경우엔 흥행성적에 따라 수익금을 받게 된다.
인터파크구스닥이 이러한 주식거래 방식으로 공모하는 첫번째 작품은 다음달 10일 개봉하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공모 금액은 전체 배급비 1억5천만원의 20%인 3천만원이며 이달 15일부터 선착순으로 공모한다.
현재 이같은 투자방식은 오락 분야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인츠닷컴을 포함해 무비스톡 심마니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영화 음반 등 문화상품과 주식거래 방식을 접목한 인터넷 사이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주)인터파크구스닥(www.goodsdaq.co.kr)은 영화나 음반의 투자지분을 공모한 뒤 이를 서로 사고 팔 수 있는 ''쇼비즈펀드거래소''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화 투자자금 유치에 ''주식거래 방식''을 도입한 셈이다.
영화가 성공해 주가가 오르면 매매차익을 올릴 수 있고 지분을 계속 보유할 경우엔 흥행성적에 따라 수익금을 받게 된다.
인터파크구스닥이 이러한 주식거래 방식으로 공모하는 첫번째 작품은 다음달 10일 개봉하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공모 금액은 전체 배급비 1억5천만원의 20%인 3천만원이며 이달 15일부터 선착순으로 공모한다.
현재 이같은 투자방식은 오락 분야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인츠닷컴을 포함해 무비스톡 심마니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