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연막소독땐 화재誤認없게 신고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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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이나 명절 연휴중 집이나 대형 건물이 빌 때를 이용,바퀴벌레 등 해충을 없애기 위해 연막 소독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소독 사실을 소방서에 알리지 않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소동이 벌어지는 일이 생긴다.
연막 소독으로 인해 집안이나 건물에서 연기가 나면,이를 화재로 오인하여 119에 신고하는 경우가 있다.
신고가 들어오면 소방서 상황실은 출동 비상을 걸고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간다.
그런데 연기의 진원지가 소독약통임을 발견하면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서게 된다.이러한 연막 소독 오인신고로 인한 소방서의 비상출동건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소방차가 한번 출동할 경우,인원과 장비의 이동에 따른 국가예산의 낭비가 만만치 않다.
더욱이 소방차의 긴급출동은 교통신호체계를 교란시키고 도로체증을 빚어 막대한 교통불편을 야기하며 간접 비용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불필요한 비용낭비와 교통혼란을 피할 수 있도록 연막소독을 할 경우,소방서에 반드시 신고하는 것이 좋겠다.
김인석 서울 강남소방서
그런데 소독 사실을 소방서에 알리지 않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소동이 벌어지는 일이 생긴다.
연막 소독으로 인해 집안이나 건물에서 연기가 나면,이를 화재로 오인하여 119에 신고하는 경우가 있다.
신고가 들어오면 소방서 상황실은 출동 비상을 걸고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간다.
그런데 연기의 진원지가 소독약통임을 발견하면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서게 된다.이러한 연막 소독 오인신고로 인한 소방서의 비상출동건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소방차가 한번 출동할 경우,인원과 장비의 이동에 따른 국가예산의 낭비가 만만치 않다.
더욱이 소방차의 긴급출동은 교통신호체계를 교란시키고 도로체증을 빚어 막대한 교통불편을 야기하며 간접 비용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불필요한 비용낭비와 교통혼란을 피할 수 있도록 연막소독을 할 경우,소방서에 반드시 신고하는 것이 좋겠다.
김인석 서울 강남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