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채권 금융기관들이 여신을 공여한 기업에 대해 새로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FLC)으로 신용상태를 정기 점검,부실기업으로 판명날 경우 분기별로 퇴출시킬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1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초 자료를 넘겨받아 상시퇴출제 세부안을 마련,이르면 다음주중 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각 금융기관이 시행중인 신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감안해 금융감독원 금융감독규정에 상시퇴출 기준과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